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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에서 Hanword Viewer 리눅스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사용자 모임에서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기에 얼른 신청을 해서 써봤습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군시절 교회 주보부터 학생시절 작성했던 문서들을 다시 보니 좋네요. 이젠 이따금 받게 되는 hwp 문서를 문제없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받기 전에는 hwp 뷰어로만 알았는데 여러가지 형식의 문서를 열 수 있는 종합 문서 뷰어를 만들고자 하는 것 같더라구요. 좀 더 써보고 피드백을 보낼 예정인데 간단히 리뷰해보자면… “hwp 뷰어로는 합격, 종합 문서 뷰어로는 부족” 입니다.

아이핀 유감

아이핀을 별로 쓰고 싶지 않지만 강제화된 서비스 안 쓰기 힘들더군요. 아프리카 TV를 자주 보는데 19금 방송을 보려면 아이핀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아! 19금 이라는게 야한건 아니고 마녀사냥 정도입니다. 혹은 담배를 핀다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하는 방송이죠.

아이핀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는데 찾는 방법이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아이핀 자체가 접근성이 그리 좋지도 않고, 편하지도 않아서죠. 그래서 왠만하면 19금 방송을 안봅니다. 아이핀 로그인 하기 귀찮아서…

오늘도 마녀사냥을 보기 위해서 아프리카TV를 보기 시작했는데 아이핀에 로그인 하라더라구요. 귀찮아도 꼭 봐야겠어서 로그인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로그인이 안되는 겁니다. 마이핀인지 뭔지 나와서 추가인증을 하라더군요. (부글부글) ‘그래! 추가 인증하자!’ 하고 핸드폰을 가져와서 인증번호를 받으려는데 이런게 나왔습니다.

잘못 입력한 줄 알고 몇번이나 입력했지만 여전히 안됩니다. 어쩌나 하고 망연자실 하다가 방법을 찾아보자 하고 jtbc 홈페이지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떡하니 on-air를 제공하는겁니다. 아무 인증도 없이! 심지어 이거 유투브 라이브입니다.

일단 아이핀 서비스의 사용성이 나쁘고 사용이 잘 안되는 것도 문제지만 전 이런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국내 서비스에는 반드시 적용되어야 하지만 이런 외국 서비스에서는 적용 안되는 이런 허술함.

중국처럼 아예 막고 국내 서비스를 지켜주던지 국내 서비스에만 이런 제약이 마구마구 가해지고 외국 서비스는 훌쩍 피해가버리고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아이핀, 마이핀 모두 유감입니다. 저는 이제 사용할 수도 없겠지만.

요즘 카카오 스토리를 슬며시 써보는 중인데 생각보다 친구들이 많이 써서 반응도 바로바로 오고 페이스북 같은 느낌도 들고 좋습니다. 다만 공유하기가 번거로운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버튼 비슷한 걸 만들어볼까 생각 중인데 일단 샘플을 써서 가능한 걸 확인은 해보았고 login, request, setAccessToken, getAccessToken을 적절히 사용하면 가능은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귀차니즘을 이기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