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ickr 미쳤네요. 1TB 라니… 물론 사진하시는 분들께 무제한 느낌은 아니겠지만 저에게는 영원히 쓸 수 없는 용량같이 보입니다.
Yahoo 코리아가 문을 닫으면서 로그인이 약간 불편해지고 안드로이드 앱은 우리나라에게 받을 수 없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Flickr 의 무제한 용량 정책은 좀 짱인 듯 :)
막은 네이버나 그걸 이렇게 검색해놓은 구글이나… -_- twitter.com/JooStory/statu…
— Joo (@JooStory)
구글의 어린이날 로고를 클릭했다가 나온 이상한 검색결과에 대해서 한마디 끄적였습니다. 제 트윗 별로 보는 사람도 없었는데 @estima 님이 리트윗해주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로서는 엄청난 리트윗과 반응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런 글과 이미지를 올린 것은 짧게 적었지만 조금 더 길게 쓰자면 ‘왜 네이버는 저걸 다른 검색엔진으로 부터 막아야만 했을까 좀 씁쓸하다. 구글은 왜 굳이 막아놓을 걸 저렇게 검색해놨을까 황당하다. 하하… 좀 웃긴 상황이네’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이걸 보면서 같이 ‘하하… 웃기다’ 이렇게 해주길 내심 바랬죠.
근데 이걸 좀 진지하게 받아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네이버, 구글, 어느쪽이 잘못이라는 건지. ㅠㅠ 이런 양비론이 더 큰 해악인 듯. “@joostory: 막은 네이버나 그걸 이렇게 검색해놓은 구글이나… -_- twitter.com/JooStory/statu…”
— 나는 겁쟁이 (@srothan)
막은 것도 검색한 것도 뭐라 그러면 어쩌라는 걸까? “@joostory: 막은 네이버나 그걸 이렇게 검색해놓은 구글이나… -_- twitter.com/JooStory/statu…”
— superbbright (@superbbright)
그래서 이걸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진지하게 답을 해보렵니다.
먼저 잘잘못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이런 황당한 검색결과가 나오도록 만든 구글이 잘못했다는 생각입니다. 왜 막은 걸 이렇게 검색결과에 넣어둔건지 저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 이건 마치 ‘네이버 니네가 막았어? 그럼 막았다고 표시해줄께’ 라는 비아냥으로 보입니다. 뭐 다 생각이 있어서 그랬겠지만 네이버를 향한 공격처럼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사실 네이버는 잘못없죠. 그냥 씁쓸할 뿐.
그럼 이걸 어쩌라는 말이냐면 구글은 막은걸 굳이 ‘쟤네가 막아서 요정도만’ 이런 식으로 검색해주지 않았으면 하구요. 네이버는 자신의 자산이라고 너무 닫아두지 말고 오픈 좀 했으면 해요.
뭐 두분 다 제 대답에는 관심없으시겠지만 그냥 적어봅니다. :)
최근 갑자기 큰돈을 움직일 일이 생겨서 은행을 들락날락 거리는 중입니다. 안하던 짓을 하려니 여기저기서 삐걱거리고 있는데 실제 뱅킹과 인터넷 뱅킹을 오가며 몇가지 겪은 일들을 돌아보려합니다. 저는 돈에 별 관심없던 사람이어서 읽으시다보면 ‘이걸 왜 몰라’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말로만 듣던 이체한도라는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큰 돈 움직일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별다른 이체가 한동안 없으면 은행에서 한도를 확 줄여버리더군요. 그래서 얼굴을 붉히며 ‘죄송한데… 내일…’ 이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은행이 그런 것 같지만 이체한도를 늘리려면 은행에 직접 찾아가야합니다. 인터넷으로 늘릴수는 없고 줄일 수만 있습니다. 찾아보니 보안 등급에 따라 늘릴 수 있는 제한도 있습니다. 1등급이면 개인은 1회 1억, 1일 5억까지 가능하더군요. OTP를 사용하면 1등급이 됩니다. 신기했던 점은 삼성증권은 OTP를 등록하자마자 바로 1등급이 되면서 이체한도가 최대치로 설정된다는 겁니다.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체를 하니 너무 많이 한다고 경고 문자도 오고… 뭔가 믿음이 갑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처음만든 농협계좌를 20대 후반까지 쓰다가 급여계좌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수수료를 받아먹기에 다른 은행계좌로 변경했습니다. 변경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오픈뱅킹이었는데요. 지금은 안 그렇지만 그 당시만해도 OTP만 사용하면 아무런 부가기능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오픈뱅킹이나 그냥 뱅킹이나 똑같더라구요. 오픈뱅킹은 오히려 불편할 뿐…
아! 결론을 미리 말해버렸네요. 지금의 오픈뱅킹은 있으나 마나라는 생각입니다. 말만 오픈뱅킹이지 전혀 오픈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른 운영체제에서는 안되고 다른 브라우저만 지원하는 정도더라구요. 완전 실망. 보안을 이유로 미친듯이 ActiveX로 뭔가를 설치해대는데 정말 질렸습니다. 그래서 걍 윈도우씁니다.
스마트 뱅킹이라함은 스마트폰으로 하는 뱅킹을 말합니다. 한번 설정해두면 정말 편하더군요. PC보다 더 편하다니! 그리고 같은 리눅스인데 우분투는 지원도 잘 않더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아주 잘됩니다. 오픈뱅킹 -_-;; 사상최대의 이체가 진행되는 토요일에도 스마트뱅킹 하나 믿고 갑니다.
그 수많은 ActiveX질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보안 마인드는 형편없다는 걸 느낍니다. 정말 황당하게도 이런 걸 봤습니다.

하하! 은행비밀번호를 6-12자까지만 사용하라니… 더구나 영문과 숫자만! 경우의 수를 확 줄여버리네요. 여긴 하나은행입니다. 하하하… 여기가 이제부터 급여계좌라니… ㅠㅠ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뱅킹하려면 윈도우가 꼭 필요하고 뭐니뭐니 해도 가장 좋은 건 가까운 은행에 찾아가야 합니다. 참… 일주일간 힘들었네요. :)